재치 있는 방송인에서 출발해 어느덧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한 김제동 씨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6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지방분권 초청 강연을 갖는다. 

이번 초청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가 30년 만의 개헌에 맞춰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분권모델 완성 등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도민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행복한 지방분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초청강연은 오프닝, 강연,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김제동 초청강연 포스터. ⓒ뉴스제주

이날 초청강연은 사회자 김제동 씨의 따뜻한 시선과 유쾌한 화술로 제주의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에 참여하는 음악가들은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제주의 겨울을 달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고, 제주도가 헌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공감 및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초청강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를 희망하는 도민은 당일인 19일 오후 6시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을 찾아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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