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전 제주연구원장 내정자. ⓒ뉴스제주

김동전(54) 제주연구원장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가 최종 임명하면 김 내정자는 연구원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2월 14일 김동전 제주연구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적격' 의견을 냈다. 

행자위는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내정자가 제주연구원장으로서 관련 정책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해 적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인사청문을 무사히 통과한 김동전 내정자는 "제주연구원을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서귀포고등학교를 나와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제주대 인문대학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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