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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평생학습관 홈패션 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바농사랑 동아리(회장 용금숙)는 지난 13일 서귀포시청 경로장애인지원과를 찾아 털조끼 85개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고 기증하였다.

 

12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바농사랑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이와같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번 물품은 돌봄 사업(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더사람재가노인복지센터 등 4개소 총85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과정에서 익힌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선순환적인 모델로 발전시킨 위와 같은 사례가 다른 동아리에도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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