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귀포시 해상에서 27톤급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선원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제주

지난 16일 서귀포시 해상에서 27톤급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선원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3분께 서귀포시 위미항 남서쪽 0.3km 해상에서 어선 D호(성산선적, 승선원 9명)가 침수 중이라며 선주가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승선하고 있던 선원 9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 9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며 "사고 선박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은 해경의 안전통제에 잘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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