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평가서 3개 부문 선정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하반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서귀포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되며 신규 가입률, 전체참여율,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효돈동이 최우수상, 대륜동과 표선면이 우수상, 남원읍과 중문동, 대천동이 장려상에 선정돼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효돈동은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달성률, 특화프로그램 운영, 홍보실적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가입 및 전기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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