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교육부 평가에서 학교 급식 운영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또한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2개 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평가’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우수 교육청은 제주를 포함해 모두 5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교육부 주관 행사 및 공모 참여 실적 △식중독 발생 건수 △학교급식 합동점검 위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중 제주교육청은 식중독 예방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교육부가 지난 11월 30일까지 전국 학교급식 모범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제주도내 2개 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 학교급식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이를 계기로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 및 학교급식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 내역.

△<학교급식 운영관리 분야> 우수상

▷수상 : (기관)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조현, 이인숙 영양교사)

▷주제 : ‘우리의 꿈과 열정! 학교급식이 있어 걱정 없어요!!’

▷주요운영사례 : 기숙학교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학교급식에 적극 참여

△<영양관리 및 식생활 교육분야> 우수상

▷수상 : (개인)탐라교육원·제주과학고(이소연 영양사)

▷주제 : ‘자기 맞춤형 식생활 알아보기 프로젝트’

▷주요운영사례 : 학생 맞춤형 집단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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