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김수열)이 하절기 '찾아가는 여름 문학교실'에 이어 연말에 '교실로 찾아가는 창작곳간'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일고, 제주사대부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등 도내 4개 고교에서 진행된다.

문학의 집은 창작곳간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이 끝난 고교생들에게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소양을 함양하도록 돕고 문학을 통한 정서적 소통과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진은 소설가 윤대녕, 백가흠과 시인 문태준, 김경주 등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첨삭지도 등 창작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실로 찾아가는 창작곳간'은 제주문학의 집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후원 및 다수의 제주 문인 단체와 각 학교에서 협력한다.

문의 전화는 이종형 문학의집 사무국장(010-3698-1669)과 김병심 시인(010-7305-1409)에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시원한 세대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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