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오전 7시 30분 경 발효 된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제주

19일 제주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낮부터 평년 기온 이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산간이상에는 눈 또는 비가 오면서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6℃, 낮 최고기온은 7~9℃로 예상된다.

바닷길과 하늘길은 차질 없이 운행 중이다.

제주 남해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해상엔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20일인 내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에 한 때 해안지역에는 비, 산지에는 눈이 오겠다. 산지에는 1~5cm 가량의 눈이 쌓이겠고 제주에는 5mm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온 후 새벽에 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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