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35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30km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선원 루모씨(31, 인도네시아)가 양망작업 중 어망에 몸이 감겨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숨졌다. ⓒ뉴스제주

제주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이 돌연 사망하자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35분경 차귀도 남서쪽 약 30km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선원 루모씨(31, 인도네시아)가 양망(그물을 올리는 작업) 중 어망에 몸이 감겨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숨졌다.

어선을 제주항으로 입항시킨 해경은 19일 새벽 1시경 숨진 루 씨를 제주시내 병원에 이송했으며,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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