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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초등학교(교장 고범석)에서는 12월 19일(화),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해녀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주해녀가 직접 들려주는 해녀이야기’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현직 해녀, 해남에게 해녀 문화와 제주 해양환경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주 바다의 과거와 현재의 생태계를 비교하며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아보고,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보았다. 또한 제주바다의 조개(패총)를 이용해 목걸이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해양 환경과 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체험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민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공동체 문화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해녀문화'와 '해녀'의 핵심가치인 '공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상호이해, 협력, 소통 등을 공감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교감 백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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