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2017년도 우수 공영관광지 8개소 선정

   
▲ 제주 4.3 평화공원. ⓒ뉴스제주

제주4.3평화공원이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열어 '2017년 우수 공영관광지' 8개소를 선정해 20일자로 도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최우수 외에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기당미술관이, 장려 부문엔 제주해녀박물관과 천지연폭포,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상된 발전상에는 2016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에 비해 비약적으로 운영상황이 개선된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이중섭미술관 등 2곳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주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 위탁해 이뤄졌다.

환대서비스와 시설이용 편의성 등에 대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 11명이 직접 참여해 심사했다. 암행평가(30%)와 현장평가(30%)를 실시하고,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40%)도 진행했다.

우수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 관리부서는 20일 개최되는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표창을 받게된다. 최우수 관광지는 200만 원, 우수 관광지엔 각 1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장려상 및 발전상에 선정된 부서에게도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제주자치도 이승찬 관광국장은 "공영관광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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