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뉴스제주

26일 제주지역 출근시간대에는 구름많은 가운데 차차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에 밀린 찬 공기의 여파로 평년기온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 낮 최고기온은 9~11℃로 예상된다.

바닷길과 하늘길은 정상 운항 중이다.

제주 해상에선 1.0~2.5m의 물결이 일겠다.

어제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오늘 중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약간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27일인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모레는 낮부터 구름 많아 흐려지겠고, 주말에는 눈·비 소식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