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트레킹, 숲길 하이킹 등 다양한 겨울 즐길거리 제공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는 내년 2월 말까지 '한라산 눈꽃 트레킹', '테마가 있는 숲길 이야기', '곶자왈 에코 트래킹' 등 윈터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가 2018년 2월 28일까지 아웃도어 전문가로 구성된 익스플로러팀이 인솔하는 '윈터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 눈꽃 트레킹', '테마가 있는 숲길 이야기', '곶자왈 에코 트래킹' 등으로 구성됐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백록담 아래 위치한 1324m의 사라오름을 오르는 코스다.

사라오름은 자연 보호를 위해 16년 간 출입이 통제됐다가 2010년 입산이 허가된 오름으로, 훼손이 적은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해비치는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의 용품을 대여해주며, 빵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올레백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테마가 있는 숲길 이야기'는 물영아리오름의 둘레길인 물보라길을 둘러보는 코스다. 

푸른 초원이 펼쳐진 ‘푸른목장 초원길’, 울퉁불퉁한 ‘소몰이길’ 등 6가지 테마의 숲길을 둘러 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 쌓인 한라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곶자왈 에코 트레킹’은 국내 유일의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인 ‘교래자연휴양림’의 생태관찰로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익스플로러팀의 설명을 들으며 독특한 식생과 다양한 곶자왈의 생성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겨울철의 신비로운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매주 목, 일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각각 2만 원이다.

이 외에 자녀와 함께 농장에서 감귤 따기와 농장 내 미니 동물원에서 동물들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돌코롬 감귤 따기’도 준비돼 있다. 모든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064-780-831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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