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정책 방향 모색, 다문화업무종사자의 다문화 이해교육 마련

   
▲제주시가 개최한 '2017 다문화가족 업무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뉴스제주

제주시는 12월 27일 다문화 가정 자녀의 성장과 과제를 주제로 '2017 다문화가족 업무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청 별관회의실에서 다문화관련 지원단체 종사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다문화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다문화업무종사자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다문화교육계의 권위자로서, 다문화의 현실태와 문제점, 미래정책방향에 대해 질 높은 강의를 펼쳤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8년 다문화 사업에 대해 참가자들과 다양한 대상자 발굴 및 시혜성·중복성 사업을 배제하는 등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시(여성가족과)는 자녀성장 발달 지원, 부모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 등 다문화 학생의 특성과 성장에 따른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체감을 형성해 자존감을 높이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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