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 홍로, 중앙로터리 등.. 주차난 해소 역점 사업 2015년부터 추진

   
▲정방동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 ⓒ뉴스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시는 2017년도에 255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주차빌딩 5개소 등 2831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2496면이었던 당초 목표를 113%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앙여중 후문 노외주차장 전경 사진. ⓒ뉴스제주

주차장 조성사업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주차빌딩 5개소 1238면 ▲부지 매입을 통한 노외주차장 조성 10개소 306면 ▲공한지(사유지) 무료주차장 조성 51개소 741면, ▲자기차고지 갖기 보조사업 61개소 167면, ▲한 줄 주차 구간 등 노상주차장 조성 11개소 379면이다.

   
▲홍로 공영주차장빌딩 정경 사진. ⓒ뉴스제주

특히, 토지가격이 급등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송산동, 동홍동, 대정읍 하모리 3개소에 7047㎡의 공영주차장 조성 부지를 매입한 것은 큰 성과다.

   
▲중앙로터리 공영 주차장빌딩 전경 사진. ⓒ뉴스제주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5년에는 880면, 2016년에는 1140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2831면을 조성해 최근 3년 간 총 4851면의 주차공간이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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