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전 금능해수욕장 종합상황실 건물. ⓒ뉴스제주

제주시가 금능해수욕장 시설개선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내진설계를 반영한 현대식 종합상황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능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은 탈의장 일부 공간을 이용해, 1층 1일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상황실은 매우 협소하고 야외에 간이 천막을 이용해 안전요원들이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종합상황실을 2층으로 신축해 내진에도 견딜 수 있고, 이용객들의 유영활동도 한 눈에 견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축 전 협소한 종합상황실 내부. ⓒ뉴스제주

더불어 해수욕장 샤워탈의장에는 온수시설 설비를 통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편, 2017년 금능해수욕장 이용객은 30만 1000명으로 전년도 23만 3000명에 비해 약 30%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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