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부터 관광사업체 종사자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2020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관광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관광서비스 부분에서 이뤄지는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관광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협회가 서로 역할분담해 친절교육을 시행키로 했다.

우선 제주자치도는 외식업협회나 숙박업협회, 읍면동 단위 자생단체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 때 교육을 실시하고, 공영버스 운수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시에도 친절교육을 강조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통역 안내사와 전세버스 종사원 등 관광업에 직접적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에 나서고, 道관광협회에선 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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