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소장 오경찬)은 겨울방학 중 산악체험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산악박물관 신나는 겨울 체험'을 운영 중이다.

이 체험은 산악박물관이 있는 관음사 야영장 일대서 진행되며, 전문 선악강사와 함께 눈 신발인 설피를 만들고, 클라이밍이나 등반 시 이용되는 장비를 사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설동(雪洞)을 만든다.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교 1∼2학년생이 참가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활동 내용과 신청서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hallasan.go.kr)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신청은 팩스 064-710-7859(문의 064-710-7854)로 보내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