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맑겠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과 모레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가 다시 밤부터 내려가 기온 변동폭이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 낮 최고기온은 7~10℃로 예상된다.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까지는 해상 상태가 불안정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과 모레 아침 사이에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7일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내일 오후부터 8일 아침까지 제주 지역에는 10~3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차차 그치겠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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