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밤에는 제주 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제주

8일 출근길 제주에는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강한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역 중산간 이상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오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해안지역엔 비가 내리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 낮 최고기온은 12~14℃로 예상된다.

하지만 체감온도는 오늘 밤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와 함께 부는 강풍으로 더욱 낮아지겠다.

바닷길과 하늘길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해상에는 제주도 앞바다에서 2~4m의 물결이 일겠다.

오늘 밤에는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 서부, 서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 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이번에 발효되는 풍랑특보는 이번 주 동안 계속 유지 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새벽 한 때 비나 눈이 오다가 낮에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눈과 비는 밤부터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10일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밤부터 다시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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