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의 진실 함께 알려나가는 프로그램 운영 추진

   
▲김효철 제주지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과 강은주, 백가윤 제주다크투어 공동대표. ⓒ뉴스제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에서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해 제주다크투어(공동대표 강은주, 백가윤)와 '제주4․3 평화기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제주다크투어는 4․3 기행 등 다크투어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기획, 진행, 홍보 등 공동의 사업을 기획, 추진해 제주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려나갈 예정이다.

'기억하고 싶은 길–제주다크투어(이하 제주다크투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2017년 공모를 통해 아름다운재단 '변화의 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신규 지원단체로 선정됐다.

제주다크투어는 제주 4·3을 기억하고 알려나가는 활동을 통해 국가 폭력의 피해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사회 만들기를 단체의 핵심정의로 삼고 있다.

한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