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가구 결연 1억원 상당 물품지원 및 위기가정 2억3천만원 지원

   
▲ 대한적십자사 제주지부가 2018 희망풍차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뉴스제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5일 도내 취약 희망풍차 결연가구 300가구에 850만 원 상당의 주부식 세트(라면, 햄, 참치, 증석밥, 장조림, 김 등)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들은 희망풍차 결연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부식세트를 전달하면서 새해 인사를 하고 청소 등의 가사서비스 및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적십자사는 올해 행정기관 추천 및 자원봉사자 발굴을 통해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가구와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매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적십자사는 내·외부 인사 7명이 참여하는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해 행정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의 추천을 받은 긴급위기가정을 심의 후 가구당 700만 원 범위 내에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2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십자사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며 "봉사원과 수혜자가 함께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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