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 상반기 4급 이하 공무원 350명에 대해 1월 10일자로 인사발령을 예고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350명(승진 105명, 전보 245명)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민선6기 도‧시정 주요현안사업 추진성과에 기여한 우수공직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읍면동 및 현안(사업)부서에 우수인력을 배치하고 기술직과 소수직렬, 읍면동 근무자의 승진기회 확대로 공직자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복지분야 사회복지직 승진확대와 함께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에 전문직렬인 사회복지직 담당(6급)을 배치했으며, 승진인원 중 사회복지 7→ 6급 승진인원 4명은 역대 최대규모이다. 

특히 주민복지과장(국 주무과장)에 사회복지 여성 사무관을 임용하고, 시정 핵심 담당직위인 기획담당에 여성공직자를 임용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직위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을 우선 고려함으로써 일과 성과중심의 보직인사를 시행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

또한 제주도↔행정시 인사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정책공유 활성화와 공무원 역량을 강화했으며, 교류인원은 총 41명(4급2명, 5급 3명, 6급이하 36명)에 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원칙과 기준대로 공정한 인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의한 평가를 통해 직원 누구나가 소외 되지 않고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한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 2018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 명단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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