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는 1월 13일 '2018년 제주농협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뉴스제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13일 교래휴양림 큰지그리오름에서 ‘2018년 제주농협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중앙회와 농협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투자증권 등 계열사 사무소장 및 3급이상 책임자, 희망 직원 등 9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행사에서는 '3up-3down' 운동 과제를 강조하며 미진한 과제 재설정 등을 통해 2018년 전국 최초로 농가소득 5천만 원 제주시대를 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전 참석자가 2018년 올 한해 바램을 기원하는 소망 메시지 쓰기, 오름 트레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가소득 5천만 원 제주시대 달성 등 농협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뉴스제주

결의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 '농가소득 5천만 원 제주시대' 달성에 조직역량 총동원,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인인력지원센터 적극 운영, ▲농축산물 판매확대 및 농업인 경쟁력 강화 지원 ▲ 6차 산업 지원 등 농외소득 발굴, ▲농·축협간 균형발전,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반영 노력 등을 다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잘못된 관행을 타파,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청렴한 농협 직원으로서의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결의했다.

고병기 제주농협 본부장은 "올해 제주 농협은 위기와 기회, 희망고 실망이 수 없이 교차할 것이다"라며 "전 계통조직이 뚜렷한 목표의식를 가지고“전국 최초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으로 제주농업과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보람찬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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