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생산 1/2간벌 자율실천운동 정착, 감귤 제값 받기 필수조건

   
▲제주농협이 밀식감귤원 1/2 간벌사업으 조기 추진하기로했다. ⓒ뉴스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2018년산 감귤 품질향상 및 안정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밀식감귤원 1/2간벌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

2018년도 간벌사업 추진 목표는 사업량 400ha, 사업비 8억원(전액 도비)이며, 지원 단가는 200만 원/ha(200원/㎡)이다.

사업 참여희망 농가는 1월 23일까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 (토지대장 또는 농지원부)를 지참해 해당 농·감협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각 농협별 간벌작업단으로 하여금 간벌작업을 하도록 하면 된다.

제주농협은 간벌사업 조기추진을 위해 간벌작업단을 1월 중 조기에 구성,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벌작업단에 대한 파쇄기 운영요령 교육 후 파쇄기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간벌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병기 제주농협 본부장은 "2017년산 감귤은 고품질 감귤생산 의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았다"며 "올해도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1/2간벌 자율실천운동 정착에 감귤재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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