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4만 485명, 동홍동 1만 7280명.. 재외국민 포함

   
▲ 제주도선관위가 발표한 도내 인구수 및 유권자 수 자료.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도내 인구수는 65만 7954명(재외국민 1254명, 외국인 871명), 27만 9637세대(재외국민 1217명, 외국인 871명), 19세 이상 주민수는 52만 7210명(재외국민 1217명, 외국인 87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세 이상 유권자는 제주시에서는 노형동이 4만 485명으로 가장 많고 이도2동이 3만 887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귀포시에선 동홍동이 1만 7280명, 대정읍이 1만 6986명, 남원읍이 1만 6276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1·2·3위를 차지했다.

유권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통틀어 우도면이 1672명으로 가장 적다. 서귀포시에선 정방동이 2186명으로 유권자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집계된 인구수 등은 선거비용제한액 결정, 투표용지 매수 산정 등 선거사무관리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그 기준일은 2017년 12월 31일(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이며 지난 15일까지 행정시장으로부터 통보받았다.

도선관위는 이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선거별 선거비용제한액과 예비후보자가 발송할 수 있는 홍보물 수량을 2월 2일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