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저소득가정 3명에 총 150만 원 전달.. '사회활동 확장 기회'

   
▲적십자사에서 제주 저소득 가정 3명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뉴스제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한국도로교통공사 후원으로 중위소득 70% 미만 저소득 가정 3명에게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을 위한 15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이주가정과 취약계층에 운전면허 취득으로 취업 연계 및 사회활동 범위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혜자 김모씨는 "거동이 불편하신 보모님의 병원 이동을 위해 적십자사의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에 지원했다"며 "오늘 시험에 합격해 너무 기쁘고 이 면허가 우리가정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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