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읍면단위 신규권역 지역관광 추진 주민사업체 모집

   
▲ 2017 '삼춘PD 워크숍' 당시 강의 사진. ⓒ뉴스제주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두레 사업을 제주형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제주도내 읍⋅면 권역 단위의 광역화된 지역관광 추진을 위해 기존 인프라 위주의 지원방식이 아닌, 주민주도의 지역관광 가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사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삼춘마을 만들기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할 신규 읍․면 권역 사업 추진체를 1월 17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공개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마을 고유의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을 지역특색에 맞게 활용한 관광상품화 및 사업화를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지역의 주민사업체 최소 3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구좌읍이 첫 번째 삼춘마을로 선정돼 사업지원과 더불어 마을여행 활동가인 '삼춘PD'를 채용, 지원하는 한편 주민사업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등 삼춘마을 만들기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다.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총 3개년에 걸쳐 사업화 단계, 안착화 단계, 자립화 단계의 모델로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지원되며, 올해는 2차년도로 신규 선정된 읍⋅면 권역에 마을여행 활동가 '삼춘PD'를 지원하여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기존 권역(구좌읍)에 대해서는 마을간 연계성이 강화된 지역사업 발굴 및 실제 시범운영을 목표로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삼춘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차별로 추진하면서 도내 읍면 단위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기반의 특색있는 관광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공고는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행되며,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8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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