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자체 점검, MOU 체결 등 우수한 관리 인정.. 부상 원두커피머신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본부는 서귀포올레시장(회장)을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했다. ⓒ뉴스제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윤대호)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회장 최용민)'을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소비촉진 및 재래시장 수산물 원산지 자율표시 정착을 위해 제주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현황을 점검․평가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 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지원과 2016년 5월에 원산지 표시 자율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상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율이행 의지가 높아 전통시장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원산지 표시 현황을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함으로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원두커피 머신을 전달했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구매할 때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박스갈이 등 위반행위가 의심되는 수산물은 대표번호(1899-2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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