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내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기업 두 곳과 손잡고 전기차에 대한 개방형 충전인프라 시스템 개발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공공서비스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 지자체와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진행됐다.

제주자치도는 주관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과제를 기획해 제안했다. 선정된 과제는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및 활용을 위한 범용 충전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다.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대표 이무용)과 메티스정보(주)(대표 강봉수)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1차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연말에 전기 렌터카에 적용해 시범 운용 중에 있다. 올해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공공과 민간분야로 확산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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