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제주교총 신임 회장.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 제30대 회장에 한림초등학교 김진선 교장이 취임했다. 

제주교총은 1월 19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교육대학 미래창조관에서 제3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과 제주도교육청 이계영 부교육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강성균 위원장 등 내빈과 임직원,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선 회장은 "교권침해에 대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제주교원 6천여명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추진에 앞장 설 것"이라며 "또한 회원 복지와 권익을 위한 행사 추진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선 회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직과 교원을 통합할 수 있는 ‘교육가족 어우렁 한마당’과 젊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30 역사탐방 직무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외문화탐방연수,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유산탐사기행 등 연차사업들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선 신임회장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3년 교사 임용 후 교사와 장학사, 연구사, 교감, 교장으로 35년 간 교직생활을 했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총 초등교장 강화위원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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