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2월 중에 설립된 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그림은 재편되고 난 후의 예상 조직도. ⓒ뉴스제주

조만간 설립 예정인 재단법인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임원 공모결과, 초대 원장에 5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장 1명 모집에 5명(남), 이사 10명 모집에 30명(남 25, 여 5), 감사 1명에 2명(남)이 응모했다.

전국 단위로 공개모집이 이뤄졌으며,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이 가운데 몇 명이 제주도민인지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원장을 제외한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는 1차 서류심사만으로 합격 여부를 가리며, 원장 후보자들에 대해선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에서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는 오는 29일에 예정돼 있으며, 2차 면접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심사 과정이 종료되면 2월 초 중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이들의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제주자치도는 임용을 마친 뒤 2월 중에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명칭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