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 도민운동본부, 거리 선전 나서

한미FTA저지제주도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앞에서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한미FTA협상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및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한미FTA저지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 중에서 광우병 위험부위인 뼛조각이 3차 레나 발견되었고 위험물질인 다이옥신까지 검출되었다" 며 "국민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미FTA협상에 대해 임 위원장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은 협상진행 과정 중에서 현장에 나와 국민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협상단을 비판하고, 밀실 담합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미FTA저지제주도민운동본부는 "서명운동과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매주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 달 2일에는 오일시장 앞에서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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