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세화중, 한동초, 보성초...교과부장관상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09년도 학교 평가결과 제주중앙고등학교 등 4개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고등학교에서는 제주중앙고, 제주시지역에서는 세화중과 한동초등학교, 서귀포시지역은 보성초 등 4개교다.

또한, 서귀포산업과학고를 포함하여 신창중, 금악초, 창천초 등 4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31교, 중학교 7교, 전문계고 9교 등 총 47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 성과관리, 교육경영 등 총 8개 영역에 대한 학교교육 활동 계획과 추진 실적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러한 평가결과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평가대상 전 학교에 최저 240만원에서 최고 760만원의 학교평가보상금을 차등 지원하여 학교 교육활동에 힘쓰도록 하는 한편, 평가영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교육활동 개선을 위한 학교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평가 결과 환류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 2주기 학교평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에 걸쳐 도내 국․공․사립 전체 학교에 대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