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재롱잔치, 외로운 어르신들 즐거움 선물

남부보건소(소장 오종수)주간보호센터는 오늘 '별'어린이집(원장 김영자) 7세 반원아 40여 명이 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앙증맞은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적적했던 어르신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선사했고, 재롱잔치와 함께 준비해 온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드리는 등 효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와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재롱잔치를 벌이는 등 손자, 손녀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 대한적십자사 남원봉사회, 표선봉사회, 미용협회 위미지부, 서귀포시 생활개선회(민요ㆍ장구동아리) 등도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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