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이주성 서장 취임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제15·16대 제주해양경찰서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 서장은 “파․출장소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전경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취임사의 서두를 열었다.

또한, 이서장은 "지난 1년여 반임수 前 서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높은 경험을 바탕으로 EEZ 침범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거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혀 선배 반임수 전 서장의 행정 능력을 높이 샀다.




한편, 이 서장은 "제주 해역은 동북아 해상교통의 요지로서 중국 등 인근국가들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해상교통량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제주 국제자유도시 추진으로 해양관광객이 급증하는 등 해상치안 수요가 날로 증가, 제주해역의 해상치안을 책임진 경찰서장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장은 "제주에서 으뜸가는 기관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국민의 공복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히고 "나보다는 우리, 우리보다는 국민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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