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비상을 꿈꾸는 SK가 31일 가토 하지메씨(57)와 오타 다쿠지씨(55)를 각각 투수와 타격 코치로 영입했다.

07시즌 SK의 1군 투수 코치를 맡게된 가토 코치는 02년 LG 투수 인스트럭터를 거쳐 05년 SK 투수 코치, 06년 LG 투수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내년 시즌 1군 타격 코치를 담당하게 된 오타 코치는 현역 시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4번이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다이에 호크스(현 소프트뱅크 호크스) 타격 코치 시절에 고쿠보 히로키(요미우리)를 리그 대표 선수로 성장시켰다.

이밖에 SK는 후쿠하라 미네오(49)를 수비 인스트럭터로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활용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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