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주컨벤션뷰로, 4대 역점사업 선정

제주컨벤션뷰로는 2010년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 제주시대”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품격높은 천만 문화관광시대 도전”의 일환으로 ‘2010년 회의산업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도 제주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하여 One-To-Win Jeju 2009, 국제태양광학술대회 등 137건으로서 2008년도 133건보다 3%가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국제회의 참가인원도 65,949명으로 2008년도 58,616명 대비 13%가 증가하였으며, 또한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전년대비(1,327억원) 74% 증가한 2,307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고부가가치 산업인 컨벤션산업이 제주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컨벤션뷰로에서는 회의산업 시스템화를 통해 집중적인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국제회의도시 위상강화 및 관광과 연계한 국내․외 회의 유치 마케팅 전개로 MICE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벤션뷰로에서 선정한 ‘2010년 4대 중점 전략과제’를 살펴보면,

# 국제 및 국내회의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적극추진

지난해 국제회의 137건 국내회의 60건 등의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국제회의 145건(전년대비5.8%증), 국내회의 65건(전년대비 8.3%증)을 목표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우선, 국내시장 판촉을 통한 행사발굴 및 유치추진에 적극 앞장서며,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기관/단체 담당자에 대한 현장답사 및 팸투어를 실시하고,

AIME, IT&CMA 등 국제회의 전문 전시회에 참가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며,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제안서 제작 및 제주개최 확정된 전차대회에 참가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컨벤션 홍보마케팅 및 전문인력 육성

Meet Jeju, MICE Planners Guide 등 홍보물 제작과 함께 해외 컨벤션 전문지, 국내 컨벤션 학회지 광고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최신 MICE 정보제공 및 제주 MICE 전문가 아카데미 운영으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가며,

국제적인 MICE 개최 최적지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홈페이지 리뉴얼 및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해나갈 예정이다.

# MICE정보 One-stop 서비스 구축 원년

제주광역권 선도사업 중 제주컨벤션뷰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은 1차에서 3차에 걸쳐 총 사업비 620백만원(전액국비)으로 ‘09년 10월1일부터 2011년 12월까지 MICE정보 One-stop 서비스 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다

# 국내․외 회의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난해 인센티브가 지원된 국제회의는 70건(전년대비 34%증),
국내회의는 65건(전년대비 20%증)등 135건으로서 2008년도 106건보다 27%가 증가하였으며,

올해에도 국내․외 개최예정인 각종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 국제회의는 참가자수 50명이상, 국내회의는 참가자 수 200명이상 내․외국인이 등록된 회의로서 내국인은 1인당 1만원, 외국인은 1인당 2만원상당을 지원하게 되며, 행사 주최측에서 제주 농․축 특산물 등을 원할 경우는 현물로도 지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컨벤션뷰로는 한중일 정상회의, G20 장․차관회의 등의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며, 또한 UNWTO 총회, 세계용접학회, 국제통신기구전권회의 등 20여건의 국제회의에 대해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유치 활동 강화를 통해 회의유치 극대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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