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선도하는 'MICE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

제주컨벤션뷰로는 2010년 '도민 대통합의 열린 새 제주시대'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품격높은 천만 문화관광시대 도전' 의 일환으로 "2010년 회의산업 4대 중점 전략과제" 를 선정 중점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컨벤션뷰로는 회의산업 시스템화를 통해 집중적인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국제회의도시 위상강화 및 관광과 연계한 국내외 회의 유치 마케팅 전개로 MICE산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간다는 것이다.

제주컨벤션뷰가 선정한 '2010년 4대 중점 전략과제' 를 보면 국제 및 국내회의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적극추진, 컨벤션 홍보마케팅 및 전문인력 육성, MICE정보 One-stop 서비스 구축 원년, 국내외 회의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이다.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외에도 한중일 정상회의, G20 장차관회의 등의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며, UNWTO 총회, 세계용접학회, 국제통신기구전권회의 등 20여건의 국제회의에 대해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유치 활동 강화를 통해 회의유치 극대화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One-To-Win Jeju 2009, 국제태양광학술대회 등 137건으로서 2008년도 133건보다 3%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국제회의 참가인원도 65,949명으로 2008년도 58,616명 대비 13%가 증가했고,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전년대비(1,327억원) 74% 증가한 2,307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와 고부가가치 산업인 컨벤션산업이 제주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 © 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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