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토) 오후3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가진 예비 스타들의 경연무대인 ‘제1회 대한민국 트로트가요제’ 본선대회가 오는 1월23일(토) 오후 3시부터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와 성인가요 전문채널 ‘아이넷방송’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출연자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각 3명씩 예선을 거쳐 선발했다.

또한 이 행사에는 설운도, 조항조, 배일호, 박일준, 하동진, 소명, 강진, 현숙, 한서경, 유지나, 이명주, 김용림, 왕소연 등 쟁쟁한 트로트 초대가수들도 출연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게 된다.

가요제 행사장에는 당일 오후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별도의 방청권은 없다.

이 행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메카이며 ‘가요인의 거리’를 선포한 중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구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의 발상지이자 대중음악의 메카였던 옛 스카라극장 주변을 문화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3일 명보극장 앞에서 “가요인의 거리 선포식”을 가졌다.

서울의 중심부, 을지로3가 주변은 한국 대중예술의 산 역사의 거리로 충무로가 ‘영화인의 거리’라면 명보, 스카라극장(옛 수도극장)을 중심으로 한 그 주변은 ‘가요인들의 거리’로 불리고 있다. /서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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