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척에 7억 3천만원 공고

올해 추가로 연안어선 감척사업 12척․ 사업비 7억3천만원을 입찰공고 했다고 서귀포시가 밝혔다.

이번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오는 16일 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26일자 폐업지원금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 업종은 연안들망, 연안자망, 연안통발, 연안복합 등연안어선 전 업종을 대상으로 감척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선령 3년이상(2007.1.27이전 등록자)어선을 1년간(2009.1.27이전 등록자) 소유한 자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9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으면 된다.

다만, 낚시어선, 양식장 관리선 전용으로 사용되는 어선과 최근 5년이내 감척을 하였거나, 최근 3년이내 감척사업을 포기한 자는 제외된다.

감척 지원금은 폐업지원금과 어선에 대한 잔존가치를 감정 평가한 금액을 합하여 지급하게 되며, 폐업지원금은 톤급별 어선 규모에 따라 19백만원에서 40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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