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김재윤의원 면담 '제주형법인세 모델 필요성 다방면 검토

한명숙 국무총리는 31일 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문제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부처간 의견을 조율해 여러가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강창일 김재윤의원과의 면담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법인세율인하 문제에 대해 '재경부가 세법의 형평성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잘알고 있다'며 '제주형 세 감면제도 필요성등 여러측면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해 법인세 인하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제주특별자치도 핵심과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대통령에게도 말씀드리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강창일의원과 김재윤의원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강창일의원과 김재윤의원은 이날 한명숙총리와 면담, 제2단계 제도개선문제를 거론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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