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작년대비 19% 증가

올 1월 중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6개항로 연안여객선들의 수송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올 1월실적은 98,483명으로 작년 1월 78,574명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주5일 근무제 정착에 따를 주말이용 한라산 등반 단체관광객 증가(제주/인천 및 제주/녹동항로)와 KTX~크루즈연계상품(제주/목포항로), 제주도민 운임20%할인(제주/부산항로), 여객선 대형화와 현대화된 쾌속카페리선 증선(제주/완도항로) 및 모슬포/마라도간 고속여객선 증선 등 항로별 특성있는 서비스 수준 향상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양관리단 측은 한라산등반,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해상관광상품 발굴홍보와 성수기 특별수송 지원,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 및 여객서비스체제 구축 등 제주뱃길 이용객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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