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한 포당 2,500원 시중비료 1만 원보다 아주 저렴

음식물 쓰레기가 비료로 생산되어 농가 생산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에서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약 30톤을 이용하여 양질의 유기질 부산물 비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음식물 쓰레기 부산물 비료는 반입된 음식물 쓰레기 선별 및 파쇄, 발효 및 숙성 과정 등 6개월 정도의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비료성분에 대해서도 매 분기마다 농업기술원에 분석을 의뢰, 45%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또한, 비료 공급가격도 20kg 한 포당 2,500으로써 시중비료 20kg 한 포당 1만 원보다 아주 저렴하여 농가의 농작물 생산비용 정감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현재 반입되는 음식물 쓰레기 안에 각종 이물질이 포함되어 비료 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의 철저한 분리수거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시설보완과 선진 비료기술을 도입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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