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일 주유소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강모군(16) 등 10대 청소년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군 등은 지난달 13일 오후 8시10분께 제주시 한경면 김모씨(37.여)가 운영하는 A주유소에 침입해 금고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78만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현금 18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10대 청소년들이 밤늦은 시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외곽 지역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해 탐문 수사를 벌이던 중 이들을 검거, 강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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