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활소라 판매가격이 ㎏당 평균 4100원에 결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도내 6개 일선 수협별로 진행된 활소라 판매입찰계약에서 상반기(㎏당 4171원)보다 다소 내린 ㎏당 4100원선에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반기 활소라 판매가격이 상반기에 비해 내린것은 엔화하락과 일본현지 생산량이 늘어난 때문인데 제주산 활소라는 생산량의 99.5%가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제주지역 6개 수협이 채취하게 될 소라 어획물량은 1480톤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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