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오늘(11) 오전 11시 제주시 삼양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북한에서 전쟁 위협으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전에 대비 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 내용은 탈북자 등 국제테러조직원이 제주로 무사증 입국 후 조직원 일부가 밀입국 시도 중 검거되자 잔당이 제주화력발전소 중앙통제실과 돌핀부두에 계류중인 유조선을 장악, 인질교환을 조건으로 검거된 조직원의 석방과 제3국으로 탈출보장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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