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대한독립 만세" 함성, 제주전역으로 퍼져

제 91주년 3.1절을 맞은 오늘, 그 날의 아프지만 너무나도 숭고한 선조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함성이 제주지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퍼졌다.

애국선열추모탑 참배가 있은 후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읍체육관에서는 제주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국가유공자, 제주도민, 학생 등이 체육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91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 모두 3.1정신을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라고 고귀한 순국선열의 얼을 지켜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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