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화) 오후 4시 삼다수공장 특별행사장에서 퇴임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6대 고계추 사장이 3월 2일 개발공사 사장직에서 퇴임한다.

삼다수공장 특별행사장에서 3월 2일(화) 오후 4시 치뤄질 이번 퇴임식에는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도내 기관장, 공사 사외이사, 고문 및 자문위원, 인사위원, 1사1촌 마을주민 및 공사 가족 등 내외부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고계추 사장은 퇴임사에서 제주물산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힐 예정이며, 베스트셀러 '하이퍼포머'의 저자이자 3년간 개발공사 혁신활동을 지도해 오면서 '삼다수의 전설'이란 경영서적을 집필하고 있는 성과경영 전문가 류랑도 대표의 환송사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퇴임식에서는 고계추 사장의 약력과 지난 5년 4개월간의 재임기간 동안 이룬 공적 보고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으로부터 감사패 전달과 공사 이사회 및 주민, 사회단체 등에서 수여하는 공로패가 전달된다.

또한 공사 임직원들의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꽃다발 증정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계추 사장은 제주도 농수산국장과 서귀포시 부시장을 역임한 후 2004년 11월 1일 개발공사 5대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제주삼다수 증산, 제주삼다수 물류혁신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취임 첫해에 비해 200%이상 신장한 경영성과를 기록하며 성공한 CEO로서의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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