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가 2010년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해설 탐방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자연환경안내원 10명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 영실, 관음사 지구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40시간)이며, 임금은 1일 49,000원(주․월차 수당지급)이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 선발산정기준에 의거 고득점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www.hallasan.go.kr)에서 볼 수 있다.

모집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어리목에 있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생태학․생물학․환경학․조경학 졸업자와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에서 자연해설 교육을 이수한 경력자 및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합격자는 3월 12일까지 개별통지한다. (문의 064-710-7852)

한편 지난해에는 총 19만명(내국인 17만명, 외국인 2만명)이 한라산 탐방안내소를 방문했으며, 5개 자연해설 체험탐방프로그램에 1,800회에 2만명이 참가했고, 자연환경안내원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홍보하고 탐방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해오고 있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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